'무한도전' 멤버들 (MBC 제공)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IF 만약에 특집'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4.5%를 기록했다.
구랍 28일 방송분(15.6%)보다는 1.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토요일 저녁 예능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홍철과 길이 각각 장윤주, 송은이·김숙과 함께 가상 결혼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노홍철은 평소 친한 동생인 장윤주와의 달달한 생활에 평소와 다른 수줍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윤주 역시 적극적으로 노홍철에게 애정을 표현, 로맨틱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13.5%,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0.0%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