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무작정 패밀리 시즌3'를 떠난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측은 클라라가 7일 방송되는 '무작정 패밀리 시즌3'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그만둔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극 중 배우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열심히 보러 다니는 귀여운 20대 아가씨 역을 맡았다.
클라라는 새해가 되는 순간 봉준호 감독과 함께 이야길 나눔으로써 배우로서의 꿈을 이루게 된다. 클라라는 이날의 만남이 인연이 돼 할리우드로의 진출을 모색하면서 무작정패밀리 곁을 떠난다.
클라라는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지만 함께 고생했던 출연진, 제작진들과 친해져 떠나기가 정말 아쉽다"면서 "극중 클라라처럼 나도 열심히 활동해서 실제 할리우드에 진출할 때까지 큰 배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혀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