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김경록 (자료사진)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31·박정수)의 부친과 조부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이특의 동료들도 장례식장에 들러 조의를 표했다.
개그우먼 김효진, 배우 신은정, 박은빈, V.O.S 김경록, 아이돌그룹 MIB의 멤버 오직 등은 7일 오후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된 조부합동 분향소에 모습을 나타냈다.
침통한 표정으로 모습을 비친 이들은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고 빈소로 향했다. 현재 빈소는 취재진의 통제가 엄격히 통제돼 있다. 취재진은 장례식장 1층 로비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특의 아버지 박모(57) 씨와 할아머지 박모(84) 씨, 할머니 천모(79) 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 20분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