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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백’ B1A4, 두터운 팬덤에 대중성까지

     

    그룹 B1A4가 새 앨범을 통해 한층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13일 0시 공개된 B1A4의 정규 2집 ‘후엠아이’(Who Am I) 타이틀곡 ‘론리’(Lonely)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올레뮤직,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싸이월드뮤직, 지니, 몽키3 등 8개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엠넷 실시간차트에서 2위, 멜론에서 6위지만 점차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B1A4는 그간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두터운 팬덤을 형성해 왔다. 하지만 ‘초통령’이라는 수식어처럼 팬층이 폭넓지 못한 것이 다소 아쉬운 점이었다. 그간 앨범판매량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면서도 음원성적이 그에 못 미쳤던 이유다.

    이번 정규 2집은 이전과는 다른 양상이다. 20대 청년의 깊어진 감성으로 ‘추억’에 관한 다채로운 소재를 음악에 담아내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론리’는 리더 진영의 곡으로 평범한 일상이 이별 후에 아픔으로 다가오는 것을 사실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특히 B1A4 멤버들은 앨범에 수록된 총 12곡 중 8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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