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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OA, 청순했던 이들의 섹시 반란

     

    걸그룹 AOA가 컴백을 앞두고 섹시미로 무장했다.

    AOA는 13일 새 싱글 ‘짧은 치마’의 재킷화보를 공개했다. 이 화보는 7명 멤버들의 개성을 극대화한 개인 컷들로 한층 성숙해진 관능미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AOA 멤버들은 블랙 앤 화이트 패션으로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타이트한 의상과 확 달라진 유혹적인 눈빛으로 섹시미를 뽐내고 있다.

    10일 공개된 ‘짧은 치마’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은 AOA의 변신을 확실히 보여줬다.

     

    짧은 치마에 달린 지퍼를 살짝 들어 올려 스타킹 밴드를 노출하는 아슬아슬한 ‘지퍼춤’, 번갈아 가며 엉덩이를 돌리는 ‘엉덩이 파도춤’(엉파춤), 샤론 스톤을 연상 시키는 다리 꼬기 동작을 응용한 ‘원초적 본능춤’ 등이 자극적이다.

    AOA는 2012년 ‘엘비스’로 데뷔해 줄곧 청순한 매력을 뽐내왔다. 그러다 지난해 ‘흔들려’를 통해 섹시 콘셉트로 전환한 이들은 ‘짧은 치마’ 발표를 앞두고 한층 성숙해진 섹시미를 발산하며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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