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앨범을 발표한 리쌍 멤버 개리 측이 방송부적합 판정에 대해 개의치 않아 했다.
개리 측은 16일 “개리의 색깔을 담아 편하게 쓰겠다는 기획으로 시작한 앨범이다. 방송활동을 염두에 뒀으면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 거다. 리쌍 자체가 음악으로 방송활동을 많이 하는 가수도 아니고 방송에 출연하지 못할 것을 감안하고 작업했다”고 밝혔다.
앞서 SBS는 개리의 솔로앨범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에 대해 선정적인 내용의 가사, 욕설 등을 문제 삼아 방송 부적합 판정을 했다. MBC는 심의를 거쳐 다음주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KBS에는 개리 측이 심의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금 이따 샤워해’는 사랑을 하는 연인들의 침대 위 이야기를 직설적인 어법으로 풀어낸 곡이다. 이 곡은 15일 공개되자마자 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