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인도 첸나이에 자동차·기계 분야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인도 첸나이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체를 1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CEPA 수혜품목을 중심으로 자동차 관련 제품과 산업기계류, 인도의 신규설비 투자 확대와 수출산업화 추진으로 인한 산업재 수요 증가 품목 등이다.
인도는 지난 2009년 8월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이후 꾸준히 경제협력분야에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지원 내용은 현지 바이어 발굴 대행비, 1대1 비즈니스 상담 통역비, 편도항공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