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우 리비아 트리폴리 무역관장의 피랍 소식에 대해 코트라는 분주히 대책 논의 중이다.
코트라는 현재 외교부와 피랍 경위와 한 관장의 안전 여부, 납치범 파악에 전력을 쏟는 한편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의 납치는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사태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책회의가 끝난 뒤 외교부에서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계획이다.
외교부와 코트라에 따르면 한 관장은 19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현지 무역관에서 퇴근하다가 괴한들에 의해 납치됐으나 괴한의 신분과 납치 목적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