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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성남DF 윤영선도 중국행…탈 K리그 가속화

    K리그 각 구단 주축선수 연이은 이적

    지난 시즌까지 성남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던 윤영선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중국 프로축구 허난 젠예로 전격 이적했다.(자료사진=성남FC)

     

    성남FC 주축 수비수 윤영선(26)도 '탈 K리그' 움직임에 합류했다.

    성남은 21일 윤영선이 중국 프로축구 허난 젠예로 이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0년 성남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윤영선은 첫 시즌 5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011년 18경기, 2012년 34경기에 이어 2013년에는 36경기에 출전하며 성남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를 굳혔다.

    하지만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선수 본인의 뜻을 존중해 성남은 대승적 차원에서 이적을 허락했다. 윤영선은 중국에서 더 만은 경험을 쌓은 뒤 성남으로 돌아온가는 계획이다.

    "성남을 떠나게 돼 매우 아쉽지만 새로운 무대를 경험해보는 것도 큰 자산이라 생각했기에 이적을 결정했다"는 윤영선은 "내가 떠나도 성남을 계속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 K리그로 복귀한다면 반드시 성남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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