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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출연..."글래머 몸매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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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출연..."글래머 몸매 시선 집중"

     

    유리엘로 알려진 배우 김수현(28)이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속편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캐스팅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8일 한 연예 매체는 "2월부터 서울에서 촬영되는 영화 '어벤져스2'에 김수현이 캐스팅됐다"면서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극 중에서 악역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오디션을 통해 40여명의 경쟁자들을 뚫고 당당하게 캐스팅됐다. 김수현 소속사 측은 "오디션을 본 것은 맞다"면서도 "캐스팅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며 말을 아꼈다.

    김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브레인'에서는 재벌가 딸 장유진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수현의 '어벤져스2' 출연 배경에는 늘씬한 몸매에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10세까지 미국에서 생활한 김수현은 토익 만점을 받았고 변역가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영어 실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또 모델 출신답게 177cm의 큰 키와 우월한 비율로 주목을 받고 았다. 2012년 MBC 시트콤 '스탠바이' 출연 당시 김수현은 군살 없이 매끈한 비키니 몸매를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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