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2.0 비전을 선포하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거듭난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는 최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역할을 구분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별로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는 지주사로서 권혁빈 대표를 필두로 각종 투자와 사업 다각화에 주력한다. 특히 창업지원과 사회공헌 활동, 기업브랜드 구축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두 개의 사업회사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와 스마일게이트 월드와이드는 각각 게임 개발·발굴과 유통·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한다.
게임 개발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바꾸고 양동기 대표가 수장을 맡는다. 국내외 게임 유통사업을 담당하는 ISG는 스마일게이트 월드와이드로 사명을 변경하고 변종섭 대표가 이끈다.
권혁빈(
사진)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는 "개발 스튜디오 중심의 구조를 탈피해 각 계열사의 사업 성격과 분야를 전문화시켰다"며 "스마일게이트 2.0 시대를 선언하고 각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