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k리그 개막을 앞둔 심판들이 제주도에 모여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제주도에서 K리그 전임심판 동계훈련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K리그 신입 심판 선발을 위한 실전훈련 및 평가와 함께 신임 심판과 기존 심판의 집중훈련으로 진행된다. 신입 심판 후보는 26명이며 이 가운데 13명만 K리그 전임 심판으로 선발된다.
동계훈련에 참가하는 심판들은 약 50여 차례의 연습경기에 투입되며 매 경기 훈련 자료를 토대로 심판위원회의 분석과 평가가 이뤄진다. 영상 교육과 함께 토론 교육을 통해 판정 가이드라인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연맹은 3주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2014시즌 K리그에서 활약할 46명의 전임심판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