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와 배우 김수현. (자료사진)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피겨여왕 김연아와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 남자친구 1위는 누구일까?
상류층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이 실제 회원의 맞선에 사용되는 '연애 점수' 프로그램에 성향을 분석해 대입해 김연아와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 남자친구 1위를 찾았다.
그 결과 김연아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김수현과 92%의 매칭률을 보이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실제 결혼정보회사에 가입된 회원들의 맞선을 주선하는 '연애 점수'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김연아를 기준으로 각 남자 연예인들의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학력, 키, 몸무게 등의 프로필과 함께 커플매니저가 방송에서 스타들을 보고 분석한 생활 태도를 지수로 표기화하여 프로그램에 대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김수현에 이어 대세남이라 불리는 '이민호'(90%), 밀크남 '유연석'(88%)이 꼽혔다.
이어 '송중기'(84%), '이상윤'(81%), '주원'(78%)의 순으로 매칭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RELNEWS:right}
바로연 노블레스팀 최성희 커플매니저는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는 다른 듯 하지만 닮은 부분이 많다"며 "이들은 바쁜 일정 속에 살아간다는 점과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산다는 점 등에서 공감대 점수가 높게 형성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