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온정각 서관 부근 눈내린 모습(사진=통일부)
북한 금강산 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렸지만, 오는 20일 시작될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8일 "금강산 지역에는 현재까지 1m에 이르는 폭설이 내렸다"면서 "이산가족들이 머물게 될 시설물 상태는 전반적으로 크게 문제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 "북측 적십자 관계자들은 당초 이날 금강산 지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도착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눈 내린 금강산 외금강호텔 전경(사진=통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