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의 강민혁과 FT아일랜드 이재진이 모교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예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민혁과 이재진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서울문예대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향후 모교를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강민혁은 "월드투어와 연예활동으로 바쁘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만큼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며 "졸업을 앞둔 4학년인데 한국에서 곧 앨범이 나올 예정이며 학업과 일을 열심히 병행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재진은 "홍보대사를 맡게 되서 기쁘고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활동과 학업 둘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온라인과 태블릿 PC를 통해 대기하거나 이동할 때 틈틈이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고 음악활동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강민혁과 이재진은 현재 서울문예대에서 실용음악학과(11학번)에 재학 중에 있다.두사람은 실용음악이론, 화성학, 반주법, 대중문화론 등과 같은 이론 및 실기를 온라인 강의 및 캠퍼스에서 병행하여 학습할 수 있는 강점을 최대 활용해 체계적으로 공부해 가고 있다.
이동관 총장은 “한류아이돌 스타의 대세는 남성아이돌이다. 그런 점에서 두 사람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 아이돌 한류스타가 되려면 1만여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들었다. 현장에서 땀 흘려 노력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그런 와중에 체계적인 공부를 위해 분초를 다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면학에 나선 것을 축하한다. 이론까지 겸비한 한류스타로서의 진면목을 발휘해 한류 확산의 최선봉에 서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