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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안현수 최고선수" 극찬...러시아 대표팀 코치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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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안현수 최고선수" 극찬...러시아 대표팀 코치도 약속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동메달을 딴 '빅토르 안' 안현수(29)에 대한 러시아의 관심과 지원이 상상을 뛰어 넘고 있어 화제다.

    러시아 유력 일간지 로시스카야 가제타는 1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테프 총리가 안현수를 극찬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빅토리 안은 긴장되고 경쟁이 치열한 곳에서 진정한 올림피언의 자질을 보여줬다"면서 "빅토르 안이 러시아를 훌륭하게 빛내줬다"고 칭찬했다.

    앞서 안현수는 10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5초062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러시아에 다섯번 째 메달을 안긴 안현수는 러시아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러시아 쇼트트랙 역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땄기 때문이다.

    이에 러시아 언론들은 일제히 "빅토르 안은 러시아의 다섯 번째 메달을 안긴 러시아 국가대표다"라면서 "빅토르 안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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