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구미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지사에서 '중소기업과 동행하는 채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사자 수 10인에서 50인 이하로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4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현장면접에서 채용이 결정되면 1인당 월 60만원 인건비를 지원해준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시적 일자리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로 전환해 앞으로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갖게 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에서는 무엇보다 근무환경개선이 시급하며, 구직자는 눈높이를 낮춰 구인,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한 해결과제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