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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본격 뮤지션 행보! 작곡 버라이어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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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수, 본격 뮤지션 행보! 작곡 버라이어티 투입

    • 2014-02-15 09:22

    정재형, 장기하, 은지원 등과 경쟁…노래는 주현미

     

    '방배동 살쾡이' 박명수가 본격 뮤지션 행보를 걷는다.

    박명수는 최근 K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밀리언셀러' 출연을 확정짓고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밀리언셀러'는 사연의 주인공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가사로 만들고, 4인의 뮤지션들이 작편곡한 곡을 가수 주현미가 선택해 부르는 포맷이다.

    박명수는 정재형, 장기하, 은지원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베이시스 출신 정재형은 한양대학교와 파리고등사범음악원 영화음악을 전공한 정통 뮤지션.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 역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이며 은지원은 힙합뮤지션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러나 박명수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MBC '무한도전' 등을 통해 '냉면', '바람났어' 등 대중이 좋아하는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였고 '바보에게 바보가', '바다의 왕자' 등 히트곡을 보유한 그는 최근 DJ까지 도전하며 음악적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때문에 정통 뮤지션들에 도전하는 박명수의 노래가 주현미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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