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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송전탑 현장서 근로자 1명 추락사

     

    밀양 송전탑 건설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졌다.

    16일 오후 3시 20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송전탑 건설 현장에서 철탑에 올라가 조립 작업을 하던 시공업체 직원 이모(45)씨가 20여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한전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조치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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