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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첫 방송 시청률 최하위, 반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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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은 가득히’ 첫 방송 시청률 최하위, 반등할 수 있을까

    [시청률로 보는 TV] 탄탄한 전개와 스케일엔 호평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가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태양은 가득히’ 1회와 2회는 각각 전국 시청률 3.7%와 5.1%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총리와 나’ 마지막 회 시청률인 6.1%보다 1.0% 포인트, 첫 회 시청률 5.9%보다는 0.8% 포인트 낮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11.2%, ‘힐링캠프 in 소치’는 10.6%, MBC ‘기황후’는 26.5%, ‘뉴스특보’는 9.4% 등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최하위에 그친 성적이지만 아직 속단하긴 이르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 분)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한지혜 분)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1회와 2회 방송에서는 정세로가 아버지를 잃고 억울하게 살인범으로 내몰리는 모습부터 5년 뒤 출소, 복수를 예고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태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 추격신은 영화를 보는 듯한 완성도로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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