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이른바 '깡통전세'가 등장하는 가운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전세가 등장했다. ‘청라 동문굿모닝힐’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청라 동문굿모닝힐은 대한주택보증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입주자가 전세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대한주택보증에서 직접 반환해주는 것이다.
인천 청라지구 A36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26~30층 7개 동 전용 114㎡, 125㎡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의 전셋값은 최저 1억5000만 원부터 형성된다. 주변 평균 전셋값과 비교해 1000만~ 5000만 원가량 저렴하다.
주변에 위치한 ‘청라 한화꿈에 그린(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은 113㎡형 2억1500만 원, 125㎡형 2억2500만 원 선으로 전셋값이 형성돼 있다. ‘청라 SK VIEW’는 115㎡형 2억 원, 126㎡형 2억2000만 원 선으로 거래된다. 중소형아파트인 ‘청라 호반베르디움(A29블록)’은 84㎡형 1억8250만 원 선으로 전셋값이 형성됐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주변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까이 있다. 또 중앙호수공원, 커넬웨이, 청라지구 생태공원 등도 이용하기 쉽다.
지난해 6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IC가 개통돼 여의도까지 차량으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인천공항철도 청라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청라지구에서 화곡역을 잇는 BRT(간선급행버스)가 지난해 7월 개통됐다. 이 버스를 이용하면 화곡역까지 50분정도 소요된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개통예정), 경인고속도로 등의 이용할 수 있다.
청라중 청라고 청람중 청람고 초은중 초은고 등이 통학이 가능한 거리다.
단지 관람은 단지 내 위치한 입주지원센터(경서동 978-2 청라 동문굿모닝힐 561동 101호)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문의 (032)569-9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