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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가고, 개성 입은 걸그룹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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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 가고, 개성 입은 걸그룹 온다

    오렌지캬라멜 티저(위)와 베스티 티저 이미지

     

    연초부터 섹시 콘셉트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던 걸그룹들이 차례로 활동을 마감하고 대신 개성으로 무장한 걸그룹들이 몰려온다.

    달샤벳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앨범 ‘B.B.B’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걸스데이에 이어 레인보우블랙, AOA 그리고 달샤벳까지 활동을 마무리하며 한바탕 몰아쳤던 섹시 열풍도 잠잠해졌다.

    이들의 자리는 자기 색깔 확실한 걸그룹이 대신한다.

    투애니원(2NE1)은 멤버 씨엘(CL)의 생일인 26일 정규 2집 앨범으로 돌아온다. 총 10곡이 수록되는 이번 앨범에서 ‘컴 백 홈’(Come Back Home)과 ‘너 아님 안돼’ 2곡을 더블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씨엘은 3곡을 작곡, 5곡의 가사를 썼다.

    트랙리스트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5년 발표해 큰 화제를 모은 ‘컴백홈’(Come Back Home)과 동명의 곡을 시작으로 씨엘이 지난해 발표한 솔로곡 ‘나쁜 기집애’와 정반대의 제목인 ‘착한 여자’, ‘멘붕’ 등이 수록됐다.

    투애니원과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춰 온 테디를 비롯해,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작곡한 초이스37(CHOICE37), 빅뱅의 ‘몬스터’를 작곡한 PK 등이 참여해 YG의 색깔과 투애니원의 개성이 묻어나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녀시대는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Mr.Mr.)’ 뮤직비디오 데이터 손실로 컴백일이 미뤄져 언제 새 앨범을 발표할지가 가요계 초미의 관심사다.

    알앤비 사운드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댄스곡 ‘미스터미스터’는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의 작품이다. 두 팀이 어떤 음악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이돌그룹의 유닛들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손꼽히는 오렌지캬라멜도 컴백한다. 이들은 개그맨 김대성을 내세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이번엔 또 어떤 콘셉트를 들고 나올지 기대를 모은다. 오렌지캬라멜은 24일 스페셜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RELNEWS:right}

    28일 신곡 ‘땡큐 베리 머치’(Thank U Very Much)를 발표하는 베스티는 90도 인사를 하고 있는 새 콘셉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베스티 소속사 관계자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안무로 구성된 무대를 준비 중이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땡큐 베리 머치’는 씨스타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걸스데이 ‘썸띵’(Something) 등을 작업한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음원 공개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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