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 (소속사 제공)
배우 이민호(27)가 뉴질랜드의 한 카지노에 출입, 도박을 벌였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소속사가 "도박 목적으로 방문한 것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민호가 최근 뉴질랜드에서 광고 촬영 후 스태프와 함께 카지노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도박 목적이 아닌 식사를 하기 위해 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당시 이민호가 방문한 카지노는 전문 도박장이 아닌 레스토랑과 함께 운영하는 장소로 이민호는 스태프와 함께 식사 후 재미로 카드 게임을 했다.
관계자는 "편안한 공간이기 때문에 팬들이 사진을 찍어도 특별히 제재를 하지 않았다"며 "이런 보도가 나와서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뉴질랜드를 방문한 이민호가 촬영 중 시간을 내 퀸즈타운 인근의 카지노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호가 도박을 하는 모습이 현지 중국 팬들에 의해 발견돼 카메라로 찍었고, 이 모습은 중국의 SNS 등에 게재됐다.
한편 이민호는 최근 드라마 '상속자들' 종영 후 영화 '강남블루스'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