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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뛴다' 하지 절단 환자 "지금도 환상통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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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이뛴다' 하지 절단 환자 "지금도 환상통 있어"

    '심장이 뛴다' 방송 캡처

     

    SBS '심장이 뛴다'에서 한쪽 다리를 잃은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심장이 뛴다'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12중 추돌사고 수습 도중 추가사고로 다리가 절단된 이종순 씨의 현재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순 씨는 "지금도 환상통이 있다"며 "여전히 다리가 있는 것처럼 아려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앞서 사고로 구급차에 오른 이종순 씨는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다른 차량들의 배려 부족으로 제 시간에 응급실에 도착하지 못했고, 봉합 수술 역시 실패로 끝나 다리 한쪽을 평생 잃게 됐다.

    당시 방송 후 시청자들은 결여된 양보 의식을 비판하는가 하면 스스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RELNEWS: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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