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포스터 (SBS 제공)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 사이에 함구령이 내려졌다.
지난해 12월 18일 첫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는 최근까지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상태. 특히 방송 2회만을 남겨놓은 현재 제작진은 결말에 대한 함구령을 내렸다.
드라마 속 송이(전지현)와 민준(김수현)은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키워왔고, 수많은 키스장면을 포함한 다양한 로맨스를 펼쳐왔다. 또 박영규와 류승룡 등 카메오 출연자를 비롯해 ET와 이끼 등 다양한 복선이 등장하면서 엔딩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드라마가 다양한 복선이 등장한 만큼, 결말 또한 이제와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전개될 테니 끝까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그동안 드라마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