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066270](SK컴즈)는 지난 24일 폐막한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에 포털 '네이트' 이용자들은 '여성 피겨' 관련 동영상과 뉴스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대회 기간에 네티즌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상위 10개 중 7개가 김연아 선수가 출전한 여성 피겨 관련 영상으로 나타났다.
1위는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피겨 갈라쇼 2부 영상이다. 김연아 선수의 프리스케이팅(4위), 시상식 인터뷰(5위), 피겨 갈라쇼 2부(6위), 쇼트 프로그램(8위) 영상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의 계주 역전 영상과 여자 쇼트트랙 시상식 인터뷰 영상을 더하면 10개 중 9개 영상이 모두 여자 선수들의 활약을 담은 것이다.
SK컴즈는 "대회 막바지 심판진의 편파판정 논란이 불거지며 세계적 논란거리가 된 여성피겨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린 탓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