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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혼다 클래식 사흘 연속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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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킬로이, 혼다 클래식 사흘 연속 선두 질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질주가 계속 됐다.

    매킬로이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 · 7,1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 3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이면서 중간합계 12언더파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한 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차세대 황제로 꼽혔던 매킬로이는 2012년 9월 BMW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었다. 세계랭킹도 8위까지 쭉 떨어졌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부활을 꿈꾸고 있다. 1라운드부터 선두에 오른 매킬로이는 3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지키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3라운드에서 조금 주춤했지만, 2위 러셀 헨리(미국)와 여전히 2타 차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모처럼 타수를 줄였다. 우즈는 3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1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위창수(42, 테일러메이드)가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42위에 올랐고, 공동 23위였던 노승열(23, 나이키골프)은 2타를 잃는 바람에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55위로 내려앉았다. 양용은(42, KB금융그룹)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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