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후계 농업경영인 215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에 최대 2억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융자조건은 연리 2%,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본인의 사업 계획에 따라 일시지원 또는 3년간 분할 지원받는다.
또,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이 지난 우수농업경영인에게는 1인당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까지 영농규모 확대 및 시설 개,보수 자금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출금리가 후계농업경영인은 3%에서 2%로 우수농업경영인추가지원 사업은 3%에서 1%로 인하되어 후계농업경영인들의 경영 부담 경감 등으로 안정적인 조기 영농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후계농업경영인은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13만 6천명을 선정했으며 그 중 경북지역은 17.2%인 2만 4천명이 선정돼, 6천82억원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