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과 김형준 (자료사진)
배우 소이현과 김형준이 1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양측 소속사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3일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형준과 친하게 지내는 건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며 "현재 교제 중인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김형준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김형준 본인에게 확인해 보니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하더라"며 "'자체발광 그녀를' 촬영하면서 성격이 잘 맞아 친하게 지냈지만 연인사이로 발전한 건 아니었다"고 했다.
관계자는 이어 "최근에는 각자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어서 만나지도 못했다고 하더라. 그밖에 자세한 상황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회사에서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소이현은 오는 5일부터 방송되는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에서 이차영 역으로 캐스팅됐다. 김형준은 최근 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한태경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