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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월급생활자 300만명 연말정산서 세금 토해냈다

경제 일반

    매년 월급생활자 300만명 연말정산서 세금 토해냈다

    • 2014-03-04 07:12

    급여생활자 3명 가운데 1명은 세금 전혀 안내

     

    지난해 소득분 세금에 대한 연말정산 결과 환급액이 전년보다 줄거나 오히려 세금을 추가로 납부한 사례가 속속 나오면서 급여생활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 등에서는 일부 월급자들을 중심으로 "13월의 월급은 옛말", "13월의 세금폭탄"이라는 말들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에도 매년 3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연말정산을 통해 세금을 추가로 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2년 근로소득자에 대한 연말정산 마감 결과, 1천577만 근로소득자 가운데 각종 공제 등을 받더라도 세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된 사람은 66.8%인 1천54만명이었다.

    그러나 매달 급여에 대한 원천징수로 세금을 납부한 사람은 1천284만명으로, 이들이 낸 세금은 총 23조2천157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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