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선 룰이 정해지면서 새누리당 충북지사 예비후보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나섰다.
전 충북도 교육감인 이기용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북문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6일 '강한 충북론'을 내세우며 출마선언한 이기용 예비후보는 이대원 전 충북도의장을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끌 수장으로 영입했다.
전 여성부 차관인 안재헌 예비후보는 흥덕구 사직사거리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13일 개소식을 가졌다.
신방웅 전 충북대 총장을 선거대책본부 고문 겸 정책자문위원장으로, 박연석 전 청주시의장을 고문 겸 홍보자문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윤진식 국회의원은 당분간 '경선후보 사무소'로 활용할 예비 선거사무소를 최근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에 마련했으며 이재충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정책특보로 영입했고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끌 인물도 고르고 있다.{RELNEWS:right}
새누리당 지사 경선 주자 가운데 가장 먼저 선거사무소를 차린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인 서규용 예비후보도 조만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