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美시애틀 도심 한복판서 헬기 추락... 2명 사망

미국/중남미

    美시애틀 도심 한복판서 헬기 추락... 2명 사망

    • 2014-03-19 09:13

     

    미국 시애틀의 도심 한복판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BC 등 미국 언론들은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40분쯤 KOMO-TV 소속 헬리콥터가 이 방송사 옥산의 이착륙장에서 이륙한 직후 인근 도심의 교차로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헬기가 추락하면서 도로를 달리고 있던 자동차 3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고 새어 나온 연료가 퍼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헬리콥터에 타고 있던 조종사 게리 피츠너와 사진기자 빌 스트로스먼 등 2명이 숨졌고 자동차 승객 1명은 화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곳은 시애틀의 관광명소인 높이 180m '스페이스 니들' 부근이어서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