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강태호 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시찰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강태호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제1비서가 먼저 전자도서관을 돌아보고 "당의 의도에 맞게 전자도서관을 정말 잘 건설해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과학기술보급기지가 마련됐다"며 기쁨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정상적으로 받아볼 수 있게 여러 과학연구기관들은 물론 이름있는 대학들과 망체계를 형성해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의 기술기능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주고 시야를 넓혀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제1비서는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의 정밀화, 경량화, 지능화 정형을 료해(파악)하고 모든 제품들을 사용자들 속에서 호평을 받을 수 있게 최상의 수준에서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해당 공장의 지배인 이름을 붙여 'A동무가 사업하는 공장'으로 설명한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 황병서, 홍영칠 당 부부장이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