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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어벤져스2' 국내 촬영, 좋은 기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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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홍원 총리 "'어벤져스2' 국내 촬영, 좋은 기회 될 것"

    국가정책조정회의 발언

    정홍원 국무총리 (자료사진 / 윤성호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미국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2'의 국내촬영과 관련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발전한 위상과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이달 말 국내촬영이 예정된 '어벤저스2'와 관련해 "이번 촬영이 우리의 국가브랜드 상승과 경제적 효과 제고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어서 "이번 영화 촬영이 관광산업 진흥, 고부가가치 관련 산업 성장,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국내 영화산업 발전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정 총리는 최근 세종시의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 가축 매몰지에서 침출수 누출에 대해 "환경오염과 주민건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의 매몰지 상황을 세심히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특별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지난달 안전관련 관계장관 및 시도지사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매월 안전 강조주간과 안전점검의 날에 관계부처 장차관이 직접 사고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관련해 후진국형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한 '2014년도 안전문화운동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안전문화 운동은 교통·생활·산업안전 분야 등에서 안전수칙 지키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하고 점검과 단속을 강화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정부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는 가칭 '학생안전의 날'을 지정하고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학교안전교육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난안전관리 매뉴얼 보강과 함께 다중이용업소, 중대재해사업장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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