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이 화려한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은 20일, 자동차 추격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장면은 의문의 차량에 쫓기는 김지혁(강지환 분)과 소미라(이다희 분)의 추격신으로 좁은 골목과 넓은 대로변을 넘나들며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주인공 강지환과 이다희는 주요 장면들을 대역 없이 소화해내며 몰입도 높은 장면을 완성했다.
자동차 추격신은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촬영이었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속에 촬영됐다. 장시간 이어지는 촬영 속에 강지환은 재치 있는 입담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완화시키는 등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처음부터 꼼꼼히 동선을 맞춰가며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던 만큼 멋진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모두의 노고가 깃든 중요 장면으로 ‘빅맨’만의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NEWS:right}
한편,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으며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