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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지마!'' 드라마 커플들, 이제는 동거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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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 넘지마!'' 드라마 커플들, 이제는 동거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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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7일 DMB 노컷연예뉴스][BestNocut_R]

    결혼이 곧 완벽한 사랑의 시작이라고요? 어느 순간 젊은이들은 새로운 사랑에 눈뜨기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를 시작으로 본격화 된 드라마 속 다양한 동거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바람녀 채정안씨가 드디어 사랑의 대반전을 일으켰습니다. 늘 자유분방한 채정안씨 때문에 사랑의 약자로 살았던 이선균씨! 하지만 그 앞에 먼저 무릎을 꿇은 건 바로 채정안씨였는데요.

    사실 이 커플로 따지자면 그야말로 전형적인 연인관계에서 동거를 시작 한 케이스입니다. 어제는 죽고 못 살 것처럼 사랑하다가도 내일은 평생 안 볼 것처럼 싸우는 두 사람! 결국은 결혼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약속하며, 시청자들의 마음 역시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의 경우 위와는 좀 다른 케이스입니다. 추상미씨와 조동혁씨가 서로에게 얽힌 운명의 장난도 모른 채 동거를 시작하면서,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되는데요.

    하지만 조동혁씨는 바로 추상미씨의 아들을 죽게 한 사람! 결국 가슴 속 한 평생 한을 품게 한 원수와 결혼한 꼴이 된, 기막힌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렇게 사랑에 위기를 맞은 두 사람. 결국 추상미씨의 아이를 죽게 한 조동혁씨가 그 죄책감에 징역 3년형을 스스로 선택하게 됩니다. 조동혁씨는 사랑을 통해 용서를 받기보다는 교도소라는 더 극한 벌로 추상미씨의 고통을 덜어주려 하는데요.

    그런 조동혁씨의 사랑 방정식에 많은 시청자들! 눈물까지 쏙 뽑으며, 함께 안타까워했던 지난 밤. 추상미씨의 마지막 대답은 바로 이러했습니다.

    추상미씨! 결국 용서로 끝을 맺으며, 떨어지는 꽃잎으로 그 사랑의 의미를 대신했는데요. 기막힌 주인공들의 운명을 용서와 사랑으로 풀어낸 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 두 남녀의 동거는, 결국 ''''당신의 존재 자체가 나 였다.''''는추상미씨의 단 한 마디로 긴 여운을 남긴 채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주말기획드라마 ''''9회말 2아웃''의 경우, 태어날 때부터 볼 것 못 볼 것 다 본 사이인 수애씨와 이정진씨가 경제적인 이유로 동거를 시작하는데요. 서로의 삶에 어느 정도 걸쳐는 있지만, 두 남녀의 관계! 일단 친구!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습니다.

    하지만~역시 시간이 흐를수록 두 사람의 우정지수 에는 이미 적신호등이 켜졌습니다. 서로가 남녀로 느껴지는 지금,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건 그야말로 시간문제일 뿐이죠? 보기만 해도 알콩달콩 한 늦깎이 남녀의 풋풋한 로맨스! 과연 어떻게 마무리 지어질지 그 결말이 궁금해지는데요.

    사실 결혼 적령기를 넘어선 성인 남녀가 동거를 하든, 결혼을 하든, 타인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 문제는 누가 봐도 특별한 동거 유형 에 납득하기 어려운 경우를 들 수 있는데요.

    드라마 ''아이 엠 샘''!아무리 만화적 설정을 바탕으로 했다지만 10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선생님과 고등학생이 동거를 한다는 설정! 쉽사리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여기서 그 둘 사이에 묘한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면?? 상상만 해도 둘의 앞날이 심히 우려스럽다고요?

    하지만, 이미 두 사람! 애정전선에 이상기온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일까요? 드라마 아이엠 샘! 양동근씨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사실 요즘 드라마! 현실을 반영한다는 게, 가끔은 그 도가 너무 지나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라마가 사회의 이면을 반영하면서도, 또 다시 사회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파워를 지닌 만큼, 자극적인 설정 속에서, 극적인 관계가 낳는 운명의 장난보다는. 좀 더 인간적인 캐릭터들의 풋풋한 인간냄새가 감동으로 다가오는 드라마가 제작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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