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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효연에 설리까지…SM, 악성 루머와의 전쟁

    에프엑스 설리(왼쪽)과 소녀시대 효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소속 가수들의 악성 루머에 칼을 빼들었다.

    소녀시대 효연이 폭행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악성 루머가 돈지 하루 만인 3일 에프엑스(f(x)) 설리도 악성 루머에 시달려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의 소속사 SM은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설리의 팬페이지 운영자는 2일 SNS를 통해 “SM에서 설리 성희롱 관련해 자료를 수집 중이다. 루머를 사실로 퍼뜨린 분들은 각오하시길”이라고 경고했다. SM은 3일 “설리에 대한 악성 루머가 퍼지고 있는 상황을 알게 됐다.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설리와 관련한 악성 루머는 지난달 설리가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에 다녀오면서 시작됐다. 당시 SM 측은 “스트레스성 복통”이라고 밝혔고 설리는 곧 퇴원했지만 ‘설리가 응급실에 와 있는 이유’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루머로 떠돌았다.

    설리에 앞서 소녀시대 효연이 악성 루머에 시달렸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일 효연이 친구 사이인 남성 A씨와 지난달 30일 0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지인의 집 2층에서 장난을 치다가 A씨의 눈을 쳤고, A씨는 효연의 손가락에 눈 분위를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당시 경찰 측은 ‘조사는 했지만 해프닝 수준의 사건’이라고 했고, 소속사 측 역시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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