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1비서가 여자축구경기를 관전허는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군인들과 함께 여자 축구경기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제1비서가 여자 '갈매기팀'과 '제비팀'의 경기를 관람하고 "체육을 발전시키는 것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하며 선군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 제비서가 갈매기팀과 제비팀의 남자 축구경기를 봤다"고 보도했다.
경기 관람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김수길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김동화 군 중장, 조경철 보위사령관, 리병철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관, 김명식 해군사령관, 장동운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부 정치위원, 박태수 해군사령부 정치위원, 윤정린 호위사령관,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리재일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박태성·김승연 당 부부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