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의 한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수십명의 학생들이 다쳤다.
CNN 등 미국 언론들은 9일(현지시간) 오전 프랭클린 리저널 고교에서 한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적어도 20명이 부상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7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병원 관계자 말을 인용해 7명이 몸과 복부, 가슴, 등 등에 상처를 입었으며 일부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학생으로 교실과 복도에서 흉기를 휘둘렀으며 이후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 직후 인근 초등학교는 모두 폐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