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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사이먼디, 첫 콜라보는 19금 러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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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범-사이먼디, 첫 콜라보는 19금 러브송

     

    사이먼디와의 콜라보로 화제를 모은 박재범의 새 싱글이 베일을 벗는다.

    박재범은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메트로놈’(Metronome)을 공개한다. 사이먼디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이 곡은 ‘밀당’하는 남녀 사이 섹시한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연출한 19금 러브송이다.

    ‘메트로놈’은 음악의 박자를 측정하거나 템포를 나타내는 기구 메트로놈을 사랑하는 연인관계에 빗대어 표현했다. ‘니가 빠를 때 난 느리고 템포가 안 맞아/지금 당장 필요해/Baby we need a Metronome’ 등의 노랫말이 로맨틱한 R&B 힙합 장르와 어우러졌다.

    이날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고 공개된다. 이 영상 속 박재범은 수트를 차려입고 쉴 틈 없이 짜릿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농염한 자태의 여성 모델과 마주 껴안는 장면, 화려하게 쏟아내는 조명과 메트로놈 아트 등이 이 곡의 야릇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곡 후반부에 등장하는 사이먼디는 약 1분에 걸쳐 직설적이면서 재치 있게 타이트한 랩을 쏟아낸다. 지난해 7월 슈프림팀 해체 후 올 초 홀로서기에 나선 사이먼디는 AOMG의 공동대표를 맡은 뒤 박재범의 신곡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메트로놈과 함께 공개되는 또 다른 신곡 ‘올라타’는 박재범의 오래된 친구이자 음악적 파트너인 차차말론과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정통 알앤비 슬로우잼이다. 작사를 맡은 박재범 스스로가 29금이라 칭했을 정도의 곡으로 남녀가 함께 보내는 뜨거운 밤을 노래했다.{RELNEWS:right}

    한편 사이먼디는 지난 10일 오후 온라인 음악 블로그 사이트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신곡 ‘돈은 거짓말 안해’(Money Don't Lie)를 무료 공개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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