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 등 기업의 실적이 부진한데 따른 실망감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3.47포인트(0.89%) 하락한 16,026.75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7.39포인트(0.95%) 떨어진 1,815.6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54.37포인트(1.34%) 내린 3,999.73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4,000선 밑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나온 경제지표가 나쁘지 않았지만 기업 실적이 좋지 않았던게 하락세의 주된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