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임금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의 선사 측과 해경은 사고 당시 총 477명의 인원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16일 밝혔다.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과 해경은 학생 325명과 교사 15명을 포함한 승객 447명, 선원 26명, 승선원 보조 아르바이트생 3명, 선상 불꽃놀이 행사 업체 직원 1명 등 총 477명이 사고 여객선에 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산단원고 측은 "현지에서 학생들이 전원 구조됐다는 소식이 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