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유례없는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스타들이 SNS를 통해 탑승객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컬투의 정찬우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속상합니다 기적이 일어나길 빕니다"라고 썼고, 개그맨 박휘순도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또 기도합니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남겼다.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도 트위터에 "무사히 돌아오시기를 T^T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다는 게 너무 맘이 아프네요. 너무 맘이 아파서 무엇하나 일이 잡히지 않습니다. 우리 어린친구들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요. 깊이 애도를 표합니다. 미안합니다. 아무것도 못해주고 이렇게 해줄수있는게 기도뿐이라서"라고 적었다.
개그맨 허경환은 "학생들이 보낸 문자를 보고 갑자기 눈물이 고였다. . 나도 동생이있고 저 나이때가 있었다.. 얼마나 무섭고 애절할까.. 빨리 기적이 일어나 모두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라고 했고, 가수 김동률 역시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는 멘션을 트위터에 남겼다.
개그맨 이병진도 "꿈꾸기 힘든 나라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세요. 한번만 기도를 들어 주세요. 앞으로 제 기도를 들어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학생들 빨리 구해주세요. 아무것도 할 수 없는게 더 가슴 아픕니다"라고 썼다.
방송인 공서영도 "작은 기적이라도", 가수 간미연 "아....진짜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고 슬프고 화나고...휴...제발 어떻게든 살아있어 주세요...도울수 없어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답답해 했다.
배우 유진도 트위터를 통해 "가족들 마음이 얼마나 애가탈까요...부디 생존자가 있기를...포기하지 말고 계속 구조가 이루어지기를...그렇게 기적을 만들어내길...함께 기도합니다...힘내세요"라고 전했다.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들도 무사 귀환 기원에 동참했다. 재경은 "모두가 무사히 돌아오길 기도할게요.... 포기하지말아요", 윤혜는 "한시라도 빨리 더 많은 분들이 구조되시길..기도합니다..", 노을은 "아아 어떡해.....ㅠㅅㅠ제발 가슴 아픈 안좋은 일들은 이 이상 더 일어나지 않게 해주세요.....유가족분들의 마음은 이루말할 수 없이 침통하겠지만 힘내시길 바랄게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는 "아직도 잠이안온다.실종자숫자가 줄어들기만 바라면서 계속 티비를보고있는데 너무답답하다..이게갑자기무슨일인지 빨리구조를해주십쇼 제발.."이라고 했고, 배우 이광수와 방송인 홍석천은 각각 자신의 트위터에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 살아잇기를 어린학생들이 모두 살아잇기를 기도합니다"고 썼다.
개그우먼 송은이는 "잠이 안오네요.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고 걱정되어 감히 누워서 편히 잘 수 없는 밤입니다. 기도해요 우리..", 가수 레이디제인은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배우 주원도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