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이 한차례 연기한 제작발표회를 재차 취소했다.
KBS는 23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국민적 애도 물결에 동참하는 의미로 25일로 예정된 '빅맨' 제작발표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빅맨'은 당초 21일에 제작발표회를 하기로 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로 25일로 일정을 미뤘다. 하지만 국가적인 애도분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홍보를 위한 제작발표회를 진행하기 보다는 슬픔을 함께 나누는 의미로 결국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