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중단됐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3주 만에 방송을 시작한다.
'스케치북'은 3주간의 결방 이후 첫 녹화인 만큼 ‘작은 위로’를 콘셉트로 특집 무대가 마련했다. 지난 6일 진행된 녹화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번 ‘스케치북’은 어떤 말이나 이해보다 음악이 건네는 이야기 하나가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소망을 보여줄 예정이다. 음악의 힘에 대한 믿음은 물론 선곡 역시 그 어떤 무대보다 조심스럽고도 진지하게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