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교수가 세월호 참사와 같은 해상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일사불란하게 구조작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상윤 부경대 공간정보연구소장(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은 실시간 선박위험감시 방재 시스템과 국가통합방재 시스템 등 4개 시스템을 개발, 특허 출원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소장은 이 시스템을 공익을 위해 정부기관이나 민간기업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 소장이 공간정보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선박위험감시 시스템은 선박에 부착한 센서로 과적, 평형수 부족, 과속 등 위험요인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