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출연진 (CJ E&M 제공)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갑동이 찾기' 역시 절정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갑동이의 정체가 오늘(24일) 방송에서 밝혀진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1회에서는 유력한 갑동이로 지목된 찌질이 박호석(정근 분)이 진짜 갑동이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스위스에서 새 출발을 하려고 비행기를 탄 사이코패스이자 갑동이 카피캣 류태오(이준 분)가 비행기안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등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펼쳐졌다.
특히 미심쩍은 과거사가 있는 한 박사(강남길 분)를 몰래 조사하던 중 한 박사가 숨겨놓은 피 묻은 경찰흉장을 발견한 하무염은 흉장이 누구의 것인지 몰래 조사했고, 양철곤(성동일 분)의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CJ E&M 강희준 PD는 "지난 방송에서 박호석이 갑동이 용의선상에서 제외되면서, 갑동이 용의자들이 좁혀졌다. 12회에서 갑동이의 정체가 밝혀진다"며 "후반부에는 깜짝 놀랄 만한 반전 있는 갑동이의 정체, 그리고 갑동이 정체가 밝혀진 그 이후 어떤 국면을 맞게 될지가 흥미롭게 다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갑동이' 12회는 2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