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과학자 휴양소 건설장 시찰 모습. (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평안남도의 명승지 연풍호에 있는 과학자휴양소 건설장을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김 제1비서는 과학자휴양소 건설장의 여러 곳을 둘러보고 과학자들에게 안겨주는 휴양소의 모든 건물과 시설들을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고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신은 "김 제1비서가 올해 1월 국가과학원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고 연풍호를 찾아 지난해 잡아준 과학자휴양소위치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건설에 인민군 제267군부대를 투입해 줬다"고 말했다.
(사진=노동신문)
김 제1비서의 명령에 따라 5월초부터 건설을 시작한 군인건설자들은 불과 20여일사이에 기초굴착을 기본적으로 끝내고 골조공사에 진입해 총공사량의 30％를 달성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건설장 시찰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변인선 군 총참모부 작전국장,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이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