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MLB)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내려앉았다.
추신수는 2일(현지시간) MLB 사무국이 발표한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팬 투표 중간 집계에서 42만2천47표를 획득해 전체 외야수 45명 중 11위에 자리했다.
이는 지난주 첫 발표 때 8위에서 3계단 밀린 것이다.
지난 4월 2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주루 중 1루를 밟다가 왼쪽 발목을 다친 추신수는 '부상 병동'인 팀 사정상 부상자명단에 오르지 않고 경기에 출전하면서 치료를 병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