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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남자' 장동건 "신이 내게 덜준거...김민희는 뭔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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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는남자' 장동건 "신이 내게 덜준거...김민희는 뭔가 터졌다"

    장동건과 공형진(영화사 제공)

     

    영화 ‘우는 남자’의 장동건이 신께 바라는 것으로 “유머감각”을 꼽았다. 또 함께 호흡한 김민희에 대해 “뭔가 터졌다”는 말로 극찬했다.

    장동건은 최근 라디오방송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전격 출연했다. 장동건은 평소 절친인 공형진이 “신께서 안주셨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냐”고 묻자 “웬만한 건 주셨는데 유머감각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장동건은 중퇴했으나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이자 이번 영화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이정범 감독에 대해  “배우 내면의 모습을 끄집어 내려고 노력하고, 말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배우가 화가 나게끔 만든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죠. 장동건과 나머지”라는 메시지를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4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3일 저녁 전야개봉한 우는 남자는 톰 크루즈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이어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3일 오후 6시 3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31.7%, 우는 남자가 17.4%로 집계됐다.

    최근 외화 강세 분위기를 우는 남자도 뒤집지 못했으나 4일 개봉작 중에서는 가장 예매율이 높고 시장자체가 커지는 연휴기간이라 얼마나 관객몰이를 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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